버스 하차 할 때 미태그 하면 어떻게 될까?

많은 분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퇴근을 하는데요. 꼭 출퇴근이 아니더라도 우리나라는 대중교통과 환승시스템이 잘 되어있어서 여러 이유로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합니다.

 

우리나라는 환승시스템이라는 것이 있어서 교통요금도 굉장히 저렴한데요. 그리고 대부분 교통요금은 교통카드를 태그 해서 지불을 하는데 지하철의 경우 역을 나갈 때 무조건 태그를 해야 해서 미태그하는 경우가 없지만 버스의 경우 착각 혹은 오류 등으로 미태그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버스 하차 할 때 미태그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을려고 합니다. 그럼 추가 요금 등은 어떻게 되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1. 버스 하차 할 때 태그하는 이유

 

잊지마세요 하차태그

 

예전에는 우리나라에 환승 시스템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환승이 생긴 이유에 예로 들어 기본요금이 1200원이라면 처음 찍었을 때가 1200원입니다. 그리고 사람들마다 내리는 곳이 다른데 거리별로 요금이 추가가 됩니다. 이 걸 하차 시 태그를 함으로써 기록이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만약 하차 할 때 태그를 하지 않는다면 어디까지 가는줄 모르고 이 추가요금을 계산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에는 내리지 않는 것으로 간주되어 기존에 내려는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의 추가요금을 내게 됩니다. 

 

2. 버스 하차 미태그시 추가요금

 

버스 태그 모습

 

그렇다면 미태그시 추가요금은 얼마나 나올까요? 버스는 균일요 균제 버스와 거리비례 요금제 버스가 있습니다. 이 두 경우에 따라서 추가요금이 다르게 됩니다.

 

1) 균일요균제 버스

 

마을버스의 경우는 이동거리가 짧습니다. 그래서 종점에서 종점까지 탑승을 한다고 해도 추가 요금이 붙지 않습니다. 그래서 추가요금이 없는데요. 이런 버스는 다른 버스와 다르게 균일한 요금을 냅니다. 그래서 사실 하차를 할 때 교통 카드를 찍지 않더라도 추가요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버스나 지하철 등 환승을 하게 될 때 환승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꼭 마을버스 같은 균일 요 균제 버스를 타더라도 내릴 때 꼭 카드를 태그 하시길 바랍니다.

 

 

2) 거리비례 요금제 버스

 

일반적인 버스들은 거의 거리비례 요금제인데요. 앞서 말씀 드렸듯이 이동한 거리만큼 추가 요금이 부과되는 시스템입니다. 이런 거리는 카드의 태그를 통해서 알게 됩니다.

 

그래서 하차 할 때 미태그를 하면 기록이 되지 않아서 추가요금을 얼마나 내야 할지 모르게 됩니다. 그래서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한 것으로 간주해서 출발지부터 종점까지의 거리의 추가요금을 부과하게 됩니다. 이 요금의 경우에는 다음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부과됩니다. 그러니 꼭 하차할 때 태그를 하시길 바랍니다.

 

3. 태그시 주의사항

 

버스 단말기 모습

 

마지막으로 버스에서 하차 할 때 태그를 할 때에도 주의사항이 몇 가지 있는데요. 몇 가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교통 카드 단말기에는 꼭 1장의 교통카드만 접촉하기
• 환승 횟수는 4회까지만 적용 됨
• 환승은 30분 이내에 해야 됨
• 동일 노선 번호는 환승이 되지 않음
• 환승할 때에는 동일한 카드를 사용
• 여러 명이 탈 때에는 꼭 기사에게 정확히 말을 하세요

 

이렇게 오늘은 버스에서 내릴 때 교통카드를 찍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여부와 태그시 주의사항 등에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대부분은 우리가 안 찍은 일이 없지만 아주 간혹 가다가 못 찍는 경우가 생길 때에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만큼 엄청나게 큰 추가요금이 나오지은 않으니 너무 걱정하시지는 말고 그래도 꼭 미태그는 하시지 말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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